PGA 투어, 팀·홀리 핀첨의 1,300만 달러 기부에 힘입어 사회공헌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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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TOUR is set to strengthen its philanthropic strategy, accelerated by a generous $13-million gift from Tim and Holly Finchem. (Ben Jared/PGA TOUR via Getty Images)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 – PGA 투어는 24일(화요일, 미국 시간) 2028년 새로운 경쟁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새로운 구조에 발맞춰 사회 공헌 전략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프로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단체 중 하나인 PGA 투어는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대회와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PGA 투어는 출범 이후 지역사회와 자선단체를 위해 44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왔으며, 앞으로도 프로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공헌 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PGA 투어는 산하 501(c)(3) 비영리 자선 조직인 ‘PGA 투어 채리티’를 지역사회에 직접 투자하는 전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 파트너, 대회 및 팬들이 PGA 투어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 보다 명확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를 가속하기 위해 전 PGA 투어 커미셔너 팀 핀첨과 그의 아내 홀리 핀첨은 PGA 투어 채리티에 1,3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은 PGA 투어 채리티가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PGA 투어 CEO 브라이언 롤랩은 “PGA 투어가 만들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영향력은 분명하며,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강력한 모델”이라며 “우리 모두가 계속해서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은 이러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선수와 파트너, 팬들이 보다 쉽게 뜻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시점에 놀라운 기부를 해준 팀과 홀리 핀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자 PGA 투어 평생공로상 수상자인 팀 핀첨은 1994년부터 2016년 은퇴할 때까지 PGA 투어의 제3대 커미셔너를 역임했다. 그는 골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퍼스트 티’가 1997년 설립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프로그램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 활동과 기금 모금에 힘썼다. 또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퍼스트 티’의 명예회장을 맡도록 이끌었다. 핀첨이 PGA 투어 커미셔너로 재임하는 동안 PGA 투어의 누적 자선 기부액은 2005년 10억 달러, 2014년 20억 달러를 각각 돌파했다.
홀리 핀첨은 “PGA 투어가 가족과 선수, 팬 그리고 지역사회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를 지녀왔으며, 우리는 지금까지도 골프계와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영향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새롭게 변화하는 PGA 투어 채리티에 대한 이번 기부는 단순히 팀이 변함없이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헌신을 마무리하는 의미만을 갖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위대한 골프라는 스포츠와 PGA 투어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기념하는 일이기도 하다. 팀과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이 조직을 통해 이번 기부가 얼마나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PGA 투어는 이번에 강화된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봉사, 청소년 지원, 접근성 확대 및 기회 제공 등 주요 사회공헌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각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파트너와 팬, 선수, 지역사회 역시 PGA 투어의 사회적 영향력을 지원하고 이에 참여하며 함께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보다 명확한 방법을 갖게 된다. PGA 투어 선수자문위원회 의장 루카스 글로버를 중심으로 일부 선수들도 참여해 보다 긴밀하게 연결되고, 가시성이 높으며, 확장 가능한 자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의견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글로버는 “사회공헌 활동은 PGA 투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왔으며, 나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규모와 관계없이 수많은 대회 개최 지역에서 이를 직접 확인해왔다”라며 “이러한 전통이 앞으로도 이어지도록 하는 것은 내가 선수자문의원회 의장에 출마한 이유 중 하나이며, 동료 선수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우리 대회들이 이뤄온 성과를 기반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며, 동시에 투어 차원에서 어떻게 더욱 집중적인 지원과 자원을 제공할 수 있을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것이 내가 선수들의 자선 활동을 이끄는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브라이언이 마련한 방향성과 리더십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PGA 투어가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흐름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 올해 초 복귀 멤버 프로그램을 통해 PGA 투어에 복귀하면서 발표된 브룩스 켑카의 500만 달러 기부 역시 PGA 투어가 선수들과 그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PGA 투어는 켑카가 약속한 기부금 가운데 잔여 250만 달러를 대상 선수 99명이 지정한 자선단체에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새롭게 개편되는 사회공헌 플랫폼에서 선수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GA 투어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 총괄 부사장 로라 닐은 “PGA 투어의 사회공헌 모델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으며 “각 지역사회의 필요를 잘 이해하고 있는 대회와 자원봉사자, 파트너, 그리고 전 세계 150개 지부를 운영하는 ‘퍼스트 티’와 같은 단체들이 그 중심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단계에서는 이러한 활동에 대해 투어 차원에서 더욱 강한 집중력과 조율, 자원 및 가시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핀첨 부부의 유산으로 남을 혁신적인 기부와 함께 한층 발전된 PGA 투어 채리티를 출범시키는 것은 골프가 오랫동안 이어온 사회 환원의 약속을 실천하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고 기대되는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PGA 투어는 앞으로 18개월 동안 선수, 파트너, 대회 및 팬들과 함께 새롭게 개편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PGA 투어가 오랫동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유산을 기반으로 2028 시즌부터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PGA 투어는 2027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관련 진행 상황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